[일기예보] 오늘의 날씨, 전국 맑음 ’서울 낮 기온 2도’…미세먼지는 나쁨~보통

입력 2019-02-04 09:5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투데이DB)

설 연휴인 오늘(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 오전까지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전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 오늘부터 고기압 영향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까지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9~13m/s, 32~47km/h) 불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5~9m/s, 18~32km/h) 불겠다.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으나, 오늘 오전 9시 서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를 시작으로 오후 6시~12시 대부분 해제되겠다.

설 당일인 내일(5일)은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다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 3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호남권·제주권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전 9시 현재 서울 기온은 -2.7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6도, 인천 -1.7도, 춘천 -1.0도, 강릉 3.0도, 울릉도·독도 2.9도, 홍성 0.0도, 수원 -0.2도, 청주 0.7도, 안동 2.3도, 전주 1.4도, 대전 -0.8도, 대구 2.9도, 포항 4.2도, 목포 2.1도, 광주 2.7도, 여수 4.4도, 창원 3.0도, 부산 5.2도, 울산 4.1도, 제주 6.3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8도, 울릉도·독도 6도, 홍성 5도, 수원 3도, 청주 4도, 안동 7도, 전주 6도, 대전 6도, 대구 8도, 포항 9도, 목포 6도, 광주 8도, 여수 9도, 창원 9도, 부산 10도, 울산 10도, 제주 9도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