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연합뉴스)
60대 남성이 불이 난 아파트에서 탈출하려다 추락해 숨졌다
4일 오후 1시 1분께 광주시 광산구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0대 남성 A 씨 등 2명은 아파트 안에 있다가 불이 나자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랫집으로 탈출을 시도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1층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6분 만에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과정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