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8시간 30분, 실시간 도로 CCTV 보기가 가능하다고?

입력 2019-02-0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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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설 당일인 5일 오후 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이 정체를 빚고 있다. 부산→서울 방면의 이동시간이 8시간 30분으로 예측됐을 정도로 도로 상황이 열악한 상태다.

5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요금소 기준 승용차의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7시간50분 ▲서울~대전 4시간20분 ▲서울~대구 6시간40분 등이다. 상행선도 하행선 못지않게 이동시간이 길게 예측됐다. ▲부산~서울 8시간30분 ▲대전~서울 5시간10분 ▲대구~서울 6시간50분 등 대부분 도로가 6~8시간 걸리는 것으로 관측됐다.

도로공사 측은 고속도로 교통체증 완화에 대해 귀성길은 이날 오후 11시 쯤, 귀경길은 다음날 새벽께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고속도로 구간 CCTV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등 정보를 원하는 고속도로를 검색하면 하단에 상세 구간이 뜨는데 옆란을 자세히 살펴보면 CCTV 보기가 떠있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현재 도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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