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일부터 8일까지 에티오피아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우수학생 7명을 두바이에 위치한 중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에 초청해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우수학생 7명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두바이에 위치한 중동 아프리카서비스법인에서 서비스 교육을 받았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 우수 인재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두바이의 중동 아프리카서비스법인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중동 아프리카서비스법인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서비스 명장들이 에티오피아에서 진행하는 ‘서비스 명장 기술 특강’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LG전자 박상현 중동 아프리카서비스법인장은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서비스 인재를 양성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단편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페루자의 실제 주인공 페루자 씨에게 올 초부터 시작해 향후 2년 간 장학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페루자는 한국 방송을 보며 꿈을 키운 페루자 씨가 에티오피아의 풍습인 조혼을 거부하고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사는 모습을 다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