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AI센터는 한류타임즈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대마 추출물 칸나비디올(CBD) 오일 사업 진행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지점 설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설립된 현지 지점은 현재 한류타임즈와 공동으로 인수 추진 중에 있는 CBD 오일 유통업체의 경영 참여를 비롯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류AI센터와 한류타임즈는 현재 미국 현지에서 의료용 CBD 오일 유통업체 MRBNT의 경영권 및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 소재한 MRBNT는 의료용 대마 유통권 보유를 통해 대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마에서 추출되는 CBD 오일은 환각작용이 없어 불안증과 염증, 통증 완화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뇌전증, 치매 치료, 우울증과 불면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약 120억 달러(한화 13조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CBD오일 유통사업은 영업이익률이 20%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수익성은 물론 잠재 수요가 높다“며 “향후 인수절차를 마친 후 실적이 발생하면, 한류AI센터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