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기 일자리 매칭 플랫폼 ‘짬짬이’를 운영하는 우노솔루션이 서울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짬짬이서울’ 서비스를 론칭했다.
8일 우노솔루션은 고도화된 신규 서비스 론칭을 알렸다. 신규 서비스의 큰 특징은 매칭 수수료 무료와 기존 공급자와 수요자 두 개의 서비스가 하나로 통합됐다는 것이다. 또,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한 지역별 차이에 문제 때문에 기존과 다른 사업 방향으로 접근을 하고자 요청 건수, 수요 및 공급 밸런스가 가장 좋은 서울 지역부터 론칭했다.
우노솔루션은 “공급자는 점점 늘어나고. 이에 따른 과잉 경쟁으로 인해 수행 금액은 점점 낮아지는 실정”이라며 “서비스 품질 저하를 막고자 수수료 무료를 선언하였고 기존 공급자는 등록제에서 승인제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인증방식으로 신청하는 고객 입장에서도 좀 더 높은 질의 서비스를 받으며 미연의 사건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우노솔루션은 B2B. B2C 모델과 이미 오프라인에서 소규모로 동일한 사업을 하는 중소 업체와 협업해 기존 수수료 수익에 대한 부분을 만회하기로 했다. 이미 기획이 완료돼 올 상반기 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우노솔루션 관계자는 “매칭 서비스를 플랫폼화 해 사업 계획이 있는 예비 창업자나 이미 타 지역에서 짬짬이와 동일한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자와 협업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옴니텔 스마트벤처캠퍼스는 콘텐츠와 SW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 계획 수립, 개발, 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입교팀은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과정을 체계적으로 도움받으며, 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