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이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8억 원으로 19.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 상승 및 경영혁신을 통한 원가절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빅텍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150억 원으로 37.7%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4억 원이었다.
한편 빅텍은 보통주 1주당 3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2%로 배당금 총액은 7억2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