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비엔테(Ambiente 2019)’ 부스(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 ‘암비엔테(Ambiente 2019)’에 참가했다.
락앤락은 13일 “이번 박람회에서 디자인 기능을 강화한 저장 용기를 비롯해 유럽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컬러의 보온∙보냉용품, 조리용기 등 100여 개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는 부스를 나누어 진행했던 예년과 달리 통합 부스(144㎡) 형태로 규모를 확대했다. 친환경이라는 추세에 맞춰 공간과 제품이 어우러진 형태로 꾸몄으며,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 면모를 부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락앤락은 소형가전 제품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진공 파워 블렌더,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품목을 중심으로 품질과 디자인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를 공략했다.
락앤락은 “소형 가전은 경우 이미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국가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실용성 등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을 더해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락앤락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160개 이상의 업체와 상담을 완료했으며, 유럽 홈쇼핑 채널 등과 2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했다. 소형가전을 포함해 신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박람회 후로도 상담이 이어질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