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모델 대비 최대 적재공간 확보…서울모터쇼 출시 앞두고 사전 붐 조성
▲쌍용차가 3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할 신형 코란도 실내 활용도를 미리 공개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인 '코란도'의 사전 붐 조성에 나섰다. 디자인과 첨단 안전기술에 이어 다양한 실내 활용도와 구체적인 제원을 새로 공개했다.
13일 쌍용차는 "새 모델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히는 한편, 동급 최대 적재공간도 소개했다,
코란도는 경쟁모델을 앞서는 동급최대 적재공간(551ℓ)을 갖췄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다는 게 특징.
나아가 2단 매직트레이를 분리하면 주행 중에도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격벽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부피가 큰 짐을 싣지 않을 때는 매직트레이 아래 19cm(상하폭 기준)의 럭키스페이스에 소품들을 깔끔하게 분리수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동급 최대 적재공간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7에어백을 비롯한 앞선 안전사양을 채택한 코란도를 통해 고유의 제품 철학 RSP(Robust, Specialty, Premium: 강인함, 특별함, 프리미엄 가치)와 고객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쌍용차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