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나누리병원 신관 오픈...‘뇌신경센터' 신설

입력 2019-02-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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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나누리병원 신관전경(강남나누리병원)
강남나누리병원이 신관을 오픈하고 환자들을 위해 확장한 진료 공간을 선보였다. 또 뇌신경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신경과 진료를 개시한다.

13일 강남나누리병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신관을 개관하고 관절센터를 중심으로 내과, 비수술센터, 뇌신경센터, 물리치료실을 운영한다. 또 그동안 다른 건물에서 진행됐던 나누리트레이닝센터(운동)를 통합해 한 공간에서 물리치료와 운동프로그램이 한 공간에서 진행되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신관은 본관에서 약 70m 떨어진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별도의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어 내원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남나누리병원 본관은 척추센터를 중심으로 MRI검사, 수술실, 입원병동이 위치해 있다. 입원병동은 총 100병상 정도로 확장돼 국내외 환자들에게 더 많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은 “이번 강남나누리병원 신관 오픈으로 강남나누리병원의 시설 확장 및 서비스 업무 개선을 통해 환자들에게 조금 더 쾌적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진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나누리병원은 지난 11일부터 뇌신경센터를 개소하고 신경과 전문의 김태경 과장을 필두로 본격적인 신경과 진료를 펼친다. 강남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는 앞으로 두통, 어지럼증, 치매 등 뇌질환은 물론 경추성 두통과 손목터널증후군 등과 같은 손발 저림에 대해서도 척추, 관절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근본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뇌신경센터는 강남나누리병원 신관 2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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