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가 SKT(에스케이텔레콤)와 'SKT 0캠퍼스 나만템 '밀리의 서재' 평생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SKT 0캠퍼스 나만템은 SKT를 사용하는 20대 대학생 대상으로 캠퍼스 라이프에 꼭 필요하다고 선정된 10개의 아이템 중 고객이 최대 3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밀리의 서재는 ‘줄고 있는 독서 인구를 다양한 방법으로 늘린다’라는 미션으로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현재 3만 권에 이르는 책을 월정액으로 무제한 읽을 수 있는 독서앱을 운영 중이다.
유명인들이 책을 요약해 핵심만 30분 내외로 읽어주는 ‘리딩북’과 책 내용을 만화로 쉽게 풀어서 읽어주는 ‘밀리 웹툰’ 등이 대학생들에게 특히 인기라는 게 밀리의 서재 측 설명이다.
밀리의 서재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창훈 팀장은 “북튜버의 인기에서 보듯이 요즘 20대들은 눈으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는다”며 “대신 핵심만 읽거나 듣고서, 그 책이 필요할 때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정리해 놓는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SKT의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0캠퍼스’에서 오는 28일까지 나만템을 통해 1만 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밀리의 서재를 해지하기 전까지는 평생 월 5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에 가입해도 ‘밀리의 서재 최초 가입 시 1개월 무료 혜택’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해지 후 재가입 시에는 할인 혜택이 다시 적용되지 않는다.
이창훈 팀장은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의 캠페인 일환인 이번 SKT 제휴 이벤트가 가격 장벽을 낮춰 대학생 독서 인구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