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올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역점”

입력 2019-02-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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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농협금융)
“올해는 글로벌사업 확대에 좀 더 역점을 둬 농협금융 미래 수익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범농협의 지속가능한 수익센터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은 14일 '2019년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은행, 보험, 증권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지난해 우수 해외점포에 대한 시상과 함께 글로벌 중장기전략 개선 및 올해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은 올해를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2기'의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현지 맞춤식 사업모델과 진출방식으로 조기 경쟁력 확보 및 현지화를 추진하는 ‘맞춤형 현지화(Customized Glocalization)’를 강조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현지 금융정책과의 조화, 사업의 확장성과 성장성, 본국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진출대상국가별로 현지에 적합한 성장로드맵을 재정립할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의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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