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와 글로벌 거래소에 성공적인 상장을 마친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이 해외 유수의 매체들에서 호평을 받으며 집중 조명되고 있다.
최근 픽션에 대한 기사를 다룬 해외 매체는 픽션의 핵심 국가인 중국은 물론 미국, 영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를 막론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비지니스 및 테크 관련 해외 유수 매체들은 픽션의 비전과 그간의 성과를 보도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게임체인저의 등장을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다수의 매체들이 픽션을 집중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많은 콘텐츠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가운데 ‘1인 창작자 중심’이라는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음악, 영화, 드라마 등의 콘텐츠 카테고리별로 블록체인과 결합하는 시도들이 있었지만, 픽션의 경우 콘텐츠의 종류를 막론하고 블록체인과 결합되기 쉬운 연결 고리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과 중국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처음부터 글로벌을 목표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다뤘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픽션 팀의 글로벌 경험은 물론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서 유명한 한국의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 것이 실제 픽션의 글로벌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픽션 배승익 대표는 “프라이빗세일과 프리세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근 글로벌 Top 10 거래소인 IDAX에 성공적으로 상장함에 따라 해외 여러 곳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착실하게 진척되고 있는 프로젝트 구현 상황과 강력한 글로벌 네트웍을 갖고 있는 어드바이저 그룹, 한국을 대표하는 핵심 파트너들과의 관계에 큰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계기를 통해서 규모 있는 해외 파트너사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배 대표는 “픽션은 처음부터 국내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글로벌을 목표로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타 서비스 기간 동안 초기 유저 확보와 안정된 서비스에 집중한 후 빠르게 글로벌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픽션은 디지털 컨텐츠 산업을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재구축하는 비전을 가진 프로젝트로 올해 가장 주목받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콘텐츠 플랫폼의 역할을 제거하고 1인 창작자와 유저가 직접 협업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그에 대한 수익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공정하게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런 혁신적인 프로젝트 비전이 하나씩 구체화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공식 파트너, 블록워터캐피탈의 전략적 투자, 황영기 전 금투협 회장과 데이비드리 전 넥슨 그룹 대표로 대표되는 굵직한 어드바이저 확보 등으로 시장과 투자자의 신뢰가 국내를 넘어 본격적으로 해외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픽션 프로젝트는 향후 본격적으로 해외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계속 탄력을 받으며 순항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