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生)참치회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수산한 남자들' 크라우드펀딩 실시

입력 2019-02-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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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는 ‘수산한남자들’의 국내 최초 생참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생(生)참치, "참지 마세요, 참치 하세요!"'가 현재 목표 금액의 약 130% 정도를 모집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수산한남자들’은 소비자와 판매자 사이에서 수산물 및 수산시장에 대한 정보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서울 및 경기 권역 수산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검증한 상회의 정보와 제철 수산물 가격정보 등을 매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냉동참치를 펀딩 프로젝트로 소개한 적은 있었으나 생참치를 펀딩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노량진 시장 내 단 3개뿐인 생(生)참치 전문 충남 미림상회와의 협업으로 기획되었으며, 펀딩 참여자는 원하는 부위의 최고급 축양 생참치회 및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생김과 고추냉이, 생강절임 등을 포함한 '수산남 생참치 패키지'로 배송된다.

냉동 참치는 원양 어선에서 참치를 잡아 손질 후 급냉해서 유통, 실제 소비자에게 유통되기까지 약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반면 축양 생(生)참치는 냉장 보관 상태로 3일 만에 한국에 도착 및 유통되어 2~3일 간의 숙성 기간 후 바로 먹을 수 있어 뛰어난 식감과 풍미를 자랑한다.

‘수산한남자’의 손효상 대표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수산시장 상회를 운영하는 사장님의 서비스 마인드부터 청결상태 등 작은 부분까지 정보를 드리고자 한다”며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수산물 시장의 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문화가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청년혁신가 크라우드펀딩 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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