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희망날개클럽 후원 청소년들의 미술작품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는 15일 파주 사업장에서 ‘희망날개클럽’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날개클럽은 음악, 미술, 이공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G디스플레이 임원들은 매년 자발적으로 희망날개클럽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후원을 받은 17명을 파주 사업장으로 초청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미술 작품 전시, 판소리∙성악 공연 등 그간 키워온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발표회를 마련했다.
양재훈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재능을 소중히 키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아동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발전소’ 등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