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한국후지쯔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후지쯔는 서버 및 스토리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트론에 제공하고, 이트론은 이를 활용해 기존 영업망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트론은 서버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및 솔루션에 대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엔 서버 등 하드웨어 제품군 강화 차원에서 서버 제품명 단일화, 글로벌 기업 서버 총판 유치, 찾아가는 AS 서비스 등을 개시했다.
현재 사물인터넷 기술력을 활용해 녹조 예방 및 저감장치 관련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일본 이비스트레이드 수류 발생 장치인 제트스트리머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명종 이트론 상무이사는 “이번 한국후지쯔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매출 2배 성장의 교두보를 만들겠다”며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