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9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원, 충북, 경북 등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113개교 303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9개교 117명, 중학교 41개교 101명, 고등학교 23개교 85명 등이다. 이들은 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한다.
이번 동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전국 초·중·고 학생과 대학부·일반부 선수 2723명이 출전한다.
빙상(스피트스케이팅ㆍ쇼트트랙스케이팅ㆍ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ㆍ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등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진행된다.
한편, 황교선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 활동은 물론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의 장이 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평생 간직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