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모델명은 'SM-F907N'…'역대 최고가' 얼마나 팔릴까?

입력 2019-02-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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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의 명칭을 '갤럭시 폴드'로 정하고 모델명은 'SM-F907N'으로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10'과 함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폴더블폰은 과연 제품이 얼마나 두꺼울지, 잘 접힐지, 배터리 용량은 충분할지 등 관심이 뜨겁다.

공식 석상에서의 '갤럭시 폴드' 첫 공개를 앞두고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갤럭시 폴드가 오늘 국내 통신사 전산망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됐다"며 모델명은 'SM-F907N'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국내 통신사 전산망에 올라온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우 일반적으로 4개월 이내에 출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5월 이내로 국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격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국내 출고가를 250만 원선으로 책정했다.

국내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제품 중 최고 출고가를 기록하게 돼 과연 '갤럭시 폴드'가 가진 혁신성을 고려하더라도 얼마나 판매될지도 관심사다.

한편, '갤럭시 폴드'의 사양은 접었을 때 4.58인치 디스플레이, 펼쳤을 때 7.3인치 디스플레이에 블록체인 지갑 기능도 담길 전망이다. 다만 국내 출시 버전에는 블록체인 지갑 기능은 배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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