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최상욱 IR파트장(가운데)이 '자본증권 발행부문 아시아 최고 보험사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은 홍콩 주재 아시아 금융 전문지인 디에셋(The Asset)으로부터 '2018년 자본증권 발행 부문 아시아 최고 보험사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4월 10억 달러(약 1조1200억 원)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국내 금융사 중 최저 가산금리인 200bp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발행 당시 북핵 리스크 확대와 시장금리 상승 등 자본증권 발행에 어려운 환경이었다"며 "그런데도 수요예측에서 총 예정 금액을 초과하는 수요가 몰렸고, 손꼽히는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발행 물량의 대부분을 인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