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청와대가 유관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21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유관국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또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및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문제를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상임위원들은 지난 15일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린 ‘남북-IOC 회의’ 결과를 평가하고, 남북 간 협의를 통해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및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