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이 매수세를 지속한 결과 장 종반 상승세를 보였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포인트(+0.08%) 상승한 2230.5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362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39억 원을, 개인은 341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비금속광물(+1.15%)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통신업(+0.83%) 의료정밀(+0.4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0.68%) 운수장비(-0.58%)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건설업(+0.38%) 서비스업(+0.24%) 섬유·의복(+0.2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철강및금속(-0.33%) 전기가스업(-0.28%) 화학(-0.22%)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상장 중국기업(+4.94%), 원자력발전(+2.18%), 농업(+1.71%), 통신(+1.11%), 전선(+1.09%)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정보보안(-1.58%), 전자결제(-1.40%), 2차전지(-1.34%), 수산업(-1.29%), 물류(-1.17%)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0.43% 오른 4만715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전력이 3.15% 오른 3만4350원에 마감했으며, 신한지주(+0.92%), 현대차(+0.83%)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SK이노베이션(-2.13%), 삼성생명(-1.64%), NAVER(-1.55%)는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SBS(+13.16%), 경농(+9.63%), 신송홀딩스(+7.26%)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두산중공업(-8.84%), 남선알미늄(-7.66%), 한창제지(-7.44%) 등은 하락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364개, 하락 종목은 445개이며 나머지 88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5원(-0.07%)으로 하락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16원(-0.13%), 중국 위안화는 167원(-0.1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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