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새 당대표 선출 투표 시작…27일 확정

입력 2019-02-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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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8시부터 모바일투표…25∼26일 여론조사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후보, 최고위원 후보,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가 23일 시작됐다.

한국당은 이날 당원들이 참여하는 모바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24일 시·군·구 현장 사전투표, 25∼26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 전당대회 당일인 27일 대의원 현장투표 등을 실시한다.

모바일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 방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인단의 스마트폰으로 고유 인터넷 주소를 전송하면 이를 클릭해 당 대표 후보 1명, 최고위원 후보 2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1명에 투표하면 된다.

사전투표를 못한 경우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원명부에 등재된 본인 주소지의 시·군·구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하면 된다.

한국당은 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모바일 및 현장투표(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해 2·27 전당대회에서 임기 2년의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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