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도시락, 커피 등 제품에 태극 문양을 붙여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이마트24는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대국민 캠페인 ‘유관순 열사의 열정과 용기를 응원합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24 측은 3·1운동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인물인 유관순 열사를 통해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대국민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도시락 전상품, 이프레소 원두커피컵, 하루e리터 2종(500㎖, 2ℓ)에 태극 문양을 붙여 판매한다. 태극 문양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 대한 독립 만세 등 3·1운동 연관 키워드를 넣었다.
이마트24는 캠페인 기간 하루e리터 2종 판매 금액의 1%를 적립해 4월 중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 운동가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을 공식 후원한다.
이마트24는 맛 보장 행사 참여 고객 1000명에게 '모나미 153 유관순 에디션'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삼성카드로 맛 보장 스티커가 붙어있는 상품 2개를 결제 후 이마트24 모바일 앱 스탬프를 적립하면 자동 응모된다. 모나미 153 유관순 에디션은 이마트24가 모나미, 삼성카드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볼펜으로 비매품이다.
이마트24 대국민 캠페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한글날에는 아리아리, 깜냥깜냥 등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알린 바 있다.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안혜선 상무는“이번 3·1운동 100주년 기념 대국민 캠페인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는 고객, 경영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