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 흑전

입력 2019-02-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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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는 2018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치엘비의 2018년 매출액은 2017년 230억 원에서 272억 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은 68억 원 적자에서 17억 원 흑자, 당기순이익은 141억 원 적자에서 419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액 361억 원, 영업손실 292억 원, 당기순이익 136억 원이다. 영업손실의 상당 부분은 자회사 LSK Biopharma의 글로벌 임상 진행에 따른 경상연구개발비(임상 비용 등) 증가가 반영된 결과다.

이근식 에이치엘비 이사는 “지난해 매 분기 흑자를 실현했음에도 관리종목 지정설과 같은 루머와 함께 공매도에 시달린 바 있다”며 “이번 결산결과 발표로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바이오 사업부문에서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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