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한국신용평가의 자회사인 KIS채권평가는 25일 한신평 C&C 총괄본부장인 윤기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KIS채권평가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1993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해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했다.
1998년 6월 한신평에 들어간 이후 약 21년간 SF실 실장과 본부장, 기업ㆍ금융평가 본부장, C&C 총괄본부장 등을 거쳤다. 또 2010년 7월부터 현재까지 한신평 임원을 역임했다.
최종 선임은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후임 한신평 C&C 총괄본부장은 현 Ratings 총괄본부장인 문창호 상무가 27일부터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