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식자재 유통업을 하는 100% 자회사 대상베스트코를 소규모합병으로 흡수합병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제조와 유통역량 결합으로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 지위를 확대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며 "합병법인이 피합병법인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산출했다"고 밝혔다.
대상베스트코는 자산총계가 2366억5901만원이며, 자본금은 124억원이다. 부채는 2082억8835만원으로, 작년 매출은 5715억3642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조미료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인 대상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산배당했다고 고시했다. 종류주식은 1주당 560원이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2.2%, 종류주 4.4%이며, 총 198억237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