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뒤 국회 운영위원장실을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28일로 예정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때까지 단일안을 도출하기 위해 각 당 간사를 독려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회동 후 “선거제 개혁에 대해서 4당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그 외에 한국당을 압박하는 방법이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또한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혁 단일안이 만들어진 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절차)에 부치는 방안도 논의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완전히 안 될지 어떨지 모르지만, 4당이 같이 한다는 워딩만이 아니라 조금 더 진척시키자고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