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지속하며 정규장을 마쳤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6포인트(-0.27%) 하락한 2226.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524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183억 원을, 개인은 242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운수창고(+1.03%)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비금속광물(+0.99%) 건설업(+0.85%)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0.87%) 의료정밀(-0.81%)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전기가스업(+0.29%) 철강및금속(+0.19%) 서비스업(+0.14%)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통신업(-0.64%) 화학(-0.56%) 전기·전자(-0.53%)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국내상장 중국기업(+6.48%), 자전거(+5.31%), 물류(+2.30%), 전선(+1.24%), 여행·관광(+0.6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풍력에너지(-2.25%), LBS(-1.82%), PCB생산(-1.40%), 바이오시밀러(-1.32%), 엔터테인먼트(-1.28%)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27% 내린 4만675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NAVER가 4.37% 오른 13만1500원에 마감했으며, 한국전력(+2.35%), 현대차(+1.24%)가 상승한 반면 LG생활건강(-1.96%), 신한지주(-1.71%), SK이노베이션(-1.63%)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대원강업(+9.88%), 일성건설(+9.48%), 아티스(+8.84%)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나니켈2호(-14.03%), 성문전자우(-12.03%), 트러스제7호(-10.35%)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최종적으로 37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39개 종목이 하락, 8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9원(-0.13%)으로 하락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10원(-0.19%), 중국 위안화는 167원(-0.39%)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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