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 관계자가 인브레인코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마이다스아이티가 개발한 ‘인브레인 코그’는 태블릿을 통해 간편하게 치매 의심 환자의 인지 기능과 치매 진행 수준을 검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KEIT는 치매 환자 등의 인지 기능을 검사하고 인지 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마이다스아이티에 24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인브레인코그는 소프트웨어 표준화 작업까지 끝낸 상태다.
이준호 마이다스아이티 의료사업파트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 검사를 할 때 검사뿐만 아니라 채점과 보고서 작성에 많은 공수가 들어간다”며 “인브레인 코그를 통해 이러한 수고가 줄어들고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