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한수민 부부.(출처=박명수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한수민 부부의 혼전임신 이유가 눈길을 끈다.
박명수는 26일 방송된 KBS2 ‘6자회담’에서 혼전임신에 대해 “결혼하기 위해 아이를 가졌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아이를 갖고 이래저래 양가 허락을 받고 결혼했다”라며 “처음엔 너무 힘들었다. 그러다 시간이 갈수록 결혼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과거 여러 방송에서 처가의 반대가 심했음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동료 이휘재 역시 “박명수는 계획적인 혼전임신”이라고 폭로하며 “결혼식에서 장인어른이 박명수에게 신부를 인도하고 안아줘야 하는데 손사래 치며 가라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2년 열애 끝에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했다. 결혼식 당시 한수민은 임신 4개월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