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GF리테일)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안전한 고객 정보보호 체계를 인증받았다.
BGF리테일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해마다 기업들의 고객 정보보호 정책 및 일련의 활동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심사한 뒤 해당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BGF리테일은 CU를 이용하는 고객 정보의 보안 관리뿐만 아니라 CU 브랜드 홈페이지에서부터 멤버십 홈페이지, 앱(APP) 등 관련 시스템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받았다. 심사 기준은 정보보호 정책수립, 경영진 책임, 조직구성, 위험관리, 정보보호 대책 구현, 사후관리 5단계에 걸친 정보보호관리 과정과 함께 13개 분야, 92개 통제사항이 포함된 정보보호 대책을 대상으로 한다.
BGF리테일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송지택 상무는 “편의점이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소매 채널인 만큼 정보 보안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시스템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해 더욱 안전한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