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가 1일 미세먼지로 뿌옇게 뒤덮여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등 총 7개 시와 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해당 지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이다. 환경부는 “2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이들 지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었고 3일도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 발령 조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대전은 이틀째, 서울 등 나머지 6개 시·도는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다만 환경부는 “3일이 휴일이어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서울 지역 총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은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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