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 개발 코딩교육 전문기업 지피트리가 ‘브레인HQ’ 브랜드를 3월 본격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브레인HQ는 2016년 제2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카블리상’을 수상한 마이클 머제니치 박사(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명예교수)가 개발한 두뇌 훈련 프로그램이다. 현재 미국 마이애미 암센터와 미 해군 등이 도입, 치료 및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활용 중이다. 지피트리는 브레인HQ 브랜드를 론칭하며 체험단 ‘브레인 크루’를 오는 8일까지 15명 모집한다.
브레인HQ는 국내엔 생소한 프로그램 개념이다. 이 프로그램은 뇌 연구에서 출발했다. 이 분야 연구 권위자는 마이클 머제니치 박사다. 머제니치는 연구 논문 등을 통해 치매, 인지능력 저하 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뇌가소성’ 원리를 발표 했다.
‘뇌가소성’은 외부 자극과 환경 변화에 뇌가 대응키 위해 변화하려는 특성인데, 자극이 주어지면 뇌가 스스로 저하된 기능을 회복하고 향상 시키려는 것을 말한다. 머제니치는 지난 2017년 2월 방한해 ‘뇌가소성’ 원리, 뇌 훈련 필요성을 국내에 알렸다.
브레인HQ는 이런 뇌가소성을 원리를 기반으로 한 두뇌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마이애미 암센터, 미 해군 등에서 집중력, 기억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도입 운용 중이다. 운동 선수들도 두뇌 플레이와 운동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국내엔 손흥민 선수의 동료로 잘 알려진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 해리 애드워드 케인이 이 프로그램을 쓰고 있다.
지피트리는 브레인HQ를 본격 론칭하며 체험단인 ‘브레인 크루’를 모집한다. 브레인HQ 크루 희망자들은 지피트리 인벤트 사업부에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