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중기청은 올해 작년 대비 69개 늘어난 전기・전자, 의료기기, 식품 등 분야 393개 인증에 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규격인증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시험ㆍ인증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50% 또는 70% 이내에서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4건의 인증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비용은 1억 원 이내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신규 시장 개척지원 확대를 위해 신규 수출시장 개척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 시 우대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액이 5000만 달러 미만 기업이다. 수출액이 없는 내수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온라인시스템’ (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ㆍ접수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