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학군단 입단·승급·임관 전 축하행사 열려

입력 2019-03-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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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신여대)

성신여대가 4일 수정캠퍼스 수정관 강당에서 제218학군단 후보생들의 입단, 승급, 임관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소위 임관을 앞둔 57기 학군단 후보생 29명과 승급·입단한 후배 후보생 60명, 학부모 가족들이 함께한 이 행사에는 양보경 총장을 비롯 조금식 ROTC 중앙회상근부회장, 장세영 ROTC기독장교연합회장, 남철우 미주기독교방송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총장은 축사에서 “성신여대 학군단이 이뤄낸 수많은 성과는 개인의 능력을 넘어, 여기에 모인 모두가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교육과 훈련에 매진한 결과이기에 더 소중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그러면서 “후보생들이 성신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충실함은 물론 장교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확고한 국가관, 강인한 체력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현정(57기ㆍ청정융합15) 임관 후보생은 “학교의 많은 지원과 관심 속에서 후보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관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제 다이아로 상징되는 소위 계급장을 다는 만큼 대한민국의 국방과 사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 제218 학군단은 2011년 창설해 학군단 설치대학 최우수 평가 등급 획득 및 동계군사훈련 2년 연속 1위, 대통령상 수상 임관 장교 및 여대 최초 해병대 장교 배출 등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다. 성신여대 학군단은 올해도 학군단 설치대학 국방부 평가 최우수, 학군교 종합우수 학군단 및 교육훈련 우수 학군단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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