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10일부터 16일 사이에 총 197개사가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11일부터 신라젠·SK이노베이션 등이, 12에는 SK하이닉스·한국전력공사 등이, 15일에는 리더스코스메틱·조아제약 등이, 16일에는 미래산업·영진약품 등이 이용 개시한다.
지난주부터 개시한 현대글로비스 등은 13일 오후 5시까지, 메리츠종합금융·이마트·포스코 등은 14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이용 가능하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K-eVote 주소로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전자투표 및 위임장 행사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며, 행사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