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경고 의미 담은 빨간색 영수증 발급
▲제일기획·카카오의 ‘레드씻(Redceipt)’ 캠페인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은 카카오 산하 TF조직인 ‘카카오브랜드실험실’과 함께 수도권 음식점 두 곳에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레드씻(Redceip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레드씻 캠페인은 술을 마신 사람들에게 경고, 금지 등의 의미가 담긴 빨간색 영수증을 발급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제일기획과 카카오브랜드실험실은 음식점에 술을 마신 후 카카오페이로 결재하는 손님에게 빨간색 영수증을 발급하도록 했다.
또 대리운전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카카오 T 대리 서비스 할인 쿠폰도 지급했다.
양사는 결제한 사람뿐만 아니라 술자리를 함께한 모든 사람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대리운전 할인 쿠폰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일기획과 카카오브랜드실험실은 ‘레드씻’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 등을 토대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