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관리종목 이슈 없다…영업익 흑전 가능”

입력 2019-03-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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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가 올해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없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발행된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2015년도는 영업이익을 냈고, 개발비 회계이슈로 정정 발행한 2016년, 2017년도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18년도 영업손실로 3년 영업손실을 낸 가운데. 아직 관리종목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종목 지정은 2019년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해야 하는 것”이라며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관리종목 지정설은 잘못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코스닥 상장 규정에 따라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한 기업(별도 기준)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관리종목 지정 후 1년간 영업손실이 발생하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들어간다.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에서 기업 영속성 등을 인정받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메디포스트는 작년 별도 기준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만큼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아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영업손실이 나지 않도록 이미 경영계획에 반영한 상태”라며 “현재 카티스템의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고, 제대혈도 매출수준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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