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TO 프로젝트 엑스탁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로부터 지분 투자 및 STO 공동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엑스탁은 비트포렉스가 지분 투자하는 글로벌 첫 번째 STO 프로젝트로 장외주식을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고 거래소와 고객자산을 보관하고 중계하는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엑스탁은비트포렉스와 지난해 글로벌 시큐리티얼라이언스 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15일 비트포렉스 거래소에 글로벌 공식 상장을 앞두고 있다.
엑스탁은 지난달 홍콩 1위 암호화폐 트러스트컴퍼니 레가시트러스트사와 협약을 했으며, 글로벌에서 합법적인 라이선스와 22년간의 트러스트 경험을 토대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해당 커스터디 서비스를 비트포렉스 거래소의 상장사 및 개인 이용자 200여만 명의 지갑에 기본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은행계좌 및 원화, 달러, 암호화폐간 즉시 환전, 송금, 보관, OTC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트포렉스 코리아 황재영 대표는 "올해 비트포렉스의 목표를 암호자산 및 실물자산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높이고, 거래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 금융권 이상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엑스탁과 제공할 STO 및 OTC 서비스의 리퀴디티 확보와 이용자의 자산보호를 위해 위해 비트포렉스 자산의 커스터디 서비스 이용부터 단계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탁과 비트포렉스는 양사 협력 사업을 오는 6월부터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