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가 시장 일각에서 확산되고 있는 악의적인 상장 폐지 루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팜스웰바이오는 저수익 사업의 구조조정과 동시에 수익성 개선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규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시장에 잘못된 루머가 도는 것 같다.
“당사가 외부감사 의견을 받지 못해서 상장 폐지가 될 거라는 악의적인 루머가 유통된다고 들었다. 루머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2월 28일까지 외부감사를 완료했고, 다음 주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향후 계획은?
“기존 사업 중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수익성이 좋지 않은 2개 사업부를 구조조정 했다. 앞으로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추가가 승인되면 곧바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이식하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발표는 기다려 달라. 또 최근 3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고, 추가 자금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50억 원) 및 전환사채 발행(100억 원)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관계사(19.28%) 큐브바이오 상황은 어떤가?
“독자적인 신규 사업을 잘 이식하는 것에 더해 관계사 큐브바이오와의 협업에도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 큐브바이오가 해외에서 거두고 있는 성과들이 당사의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논의 중이다. 또 향후 글로벌 시장 추가 진출과 국내 식약처 허가 준비도 양사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팜스웰메디컬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다국적기업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건조 필름 배지의 국내 및 해외시장 점유율을 잠식하는 것이 목표다. 2026년까지 국내의 경우 25%(100억 원), 해외 시장은 10%(700억 원) 규모로 높이는 것이 1차 목표다. 다른 추가적인 사업은 지속해서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