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가 포스텍(포항공과대학)에 회사명이 들어간 ‘도레이첨단소재 명예교수실’을 지난 13일 오픈했다.
14일 도레이첨단소재에 따르면 포스텍 환경공학동 326호에 마련된 명예교수실 오픈 행사에는 이영관 회장을 비롯해 포스텍 화학공학과의 이경희 명예교수, 박찬언 명예교수,이건홍 주임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 명예교수실은 화학공학과 명예교수들이 갖춘 깊은 학문적지식과 역량을 후학에게 전하기 위한 강의 준비를 비롯, 교수들간의 정보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 명예교수실이 화학공학 연구와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06년부터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을 위한 대학원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포스텍과 맺은 이후 지금까지 장기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스텍은 화학공학의 연구경쟁력 강화, 연구장학금 등에 활용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교수들을 초청,기술연구소 연구원들과 선진기술 및 연구동향 세미나,전공세미나 등을 매년 개최하면서 산학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아울러 명예교수실 오픈을 기념하여 `도레이첨단소재의 성장`이란 주제의 특별 강연이 열렸다.
화공학과 교수 및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회장은 회사의 설립과 성장에 이르는 혁신과 도전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