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실적 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11.4% 상향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1분기 영업이익은 108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5%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소폭 상향 조정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전년동기 기저 효과 부담을 고려하면 실적 우려는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미국과 로열티 부문 매출액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법인의 경우 2월 중순 경까지 성장세가 50%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돼 3월 동향에 따라 실적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 여지도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며 "계속되는 주가 상승 부담을 제외하면 실적 방향성에 대한 추가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