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케이엠에 대해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케이엠은 반도체 클린룸 소모품 전문제조 기업으로 방진복, 방진마스크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며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7% 오른 1183억 원, 2.0% 하락한 5.2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삼성전자를 신규고객으로 확보해 꾸준히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며 "2017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미세먼지 마스크 사업은 쿠팡 자체 브랜드 탐사마스크 OEM를 공급하면서 현재 마스크부문 판매순위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 "본업 대비 우수한 마진 확보가 가능한 미세먼지 마스크 판매량 확대는 전사 마진율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지난해 EPS(주당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8.9배, 내년은 본업 확대와 신사업 호조에 따라 EPS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