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에 '게임' 선봬..."회원 확대 전략"

입력 2019-03-25 09:27수정 2019-03-25 10:09

박미선 기자 on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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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라인터넷면세점)

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이 재미를 추구하며 차별화를 꾀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게임 플랫폼 ‘오락실라’를 구축해 3가지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은 모바일 게임을 하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라라캐시’를 모을 수 있다. 룰렛 돌리기, 복불복 게임 등 클릭 한 번으로 끝나는 종전의 간단한 형식이 아닌 움직임을 구현하고 난이도가 변하는 게임을 선보이는 것은 면세점 모바일 앱 중 처음이다. 또 오락실라는 정기적으로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성적이 좋으면 라라캐시 혜택을 추가로 받는다. 매달 15일을 기준으로 차수를 나눠 각 차수별로 1만 등까지 라라캐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각 게임별 본인의 누계 점수와 등수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수별로 1위가 속한 ‘라라클럽’ 멤버십 종류에 따라(탐나라 클럽 또는 즐겨라 클럽) 1위와 같은 클럽에 소속된 회원 중 상위 500명에게 라라캐시가 지급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쇼핑 편의성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 차별화된 면세점 모바일 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에 자주 들어와 게임을 하며 재미와 혜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