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위워크 랩스와 협업…스타트업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9-03-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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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ㆍ일반 기업과 매칭 통해 스타트업 지원 사업 강화 예정

삼일회계법인이 글로벌 플랫폼이자 공유경제 분야 대표 기업인 위워크 코리아 산하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위워크 랩스’와 손잡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위워크 랩스’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회계, 세무는 물론 투자 유치 등 사업 초기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삼일회계법인이 지원하면서 국내 최초로 현장 밀착형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일회계법인의 전담팀이 위워크 랩스에 상주하며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기초 상담 및 필요한 자문을 진행하고, 경우에 따라 삼일회계법인의 3000여 명 전문가, 25만 여 명의 PwC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시장 개척 및 해외 진출에 대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 및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위워크 랩스 및 위워크의 노력과 더불어, 삼일회계법인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향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서동규 마켓리더는 “초기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전략 및 운영전략의 구체화,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 간의 연계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 전반의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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