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남편 론과 교제 중 아이돌과 열애설 “결혼 이야기 오가던 중에…”

입력 2019-03-26 00:39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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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사강SNS)

이사강-론 부부가 ‘안녕하세요’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된 이사강-론 부부가 출연해 애정을 뽐냈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3개월 차답게 시종일관 달달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샀다. 특히 이사강은 남편 론이 곧 군대에 가야 한다고 밝히며 연하 남편을 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사강과 론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아이돌과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의 결혼은 세간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나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지기 전인 지난해 5월 이사강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케빈과 열애설에 휩싸였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사강은 론과의 열애를 인정한 뒤 케빈과의 열애설에 대해 “론과 한창 만나면서 결혼 이야기가 오가던 때였다”라며 “데이트 중에 열애설이 난 걸 알았다. 아무리 사실이 아니라도 론은 기분 나빴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론은 “오히려 이사강이 속상해할까 봐 다독여줬다. 폰 보지 말고 기다려보자 했다”라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