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곳과 부산, 경남, 대구, 인천 등…신차 기증과 함께 종합보험료 지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전국 사회복지기관 6곳에 뉴 c-클래스를 기증했다.
위원회 측은 "전날 메르세데스-벤츠 강서목동 전시장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전국 6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총 6대의 더 뉴 C-클래스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울프 아우스프룽 위원(공식딜러 한성자동차 대표) △이상현 위원(공식딜러 KCC 오토 부회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등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시설 담당자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이다.
장애인을 포함하는 사회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과 더불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및 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매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중 공식 딜러사의 추천을 받은 기관에 대해 △차량 지원 필요성 △지원 적합성 △차량 활용 방안 등의 세부 항목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서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 평화의집 △경남 반야원 △대구 마중물 일터 △인천 향진원 등 총 6곳이 대상이 됐다. 위원회는 차량 기증과 함께 자동차 종합 보험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기증된 프리미엄 미드사이즈 세단 더 뉴 C-클래스, C 220 d 모델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세단이다. 다양한 최신 안전 및 편의 장치, 최신 디젤 엔진 등의 탑재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이동에 불편함을 겪던 이웃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더불어 다양한 활동 기회 확대에 높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차량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8곳의 사회복지기관에 18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기증함으로써 사회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부터 장애복지시설 개보수, 연탄봉사, 스쿨존 벽화봉사,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4년부터는 공모 및 임직원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전국 사회복지기관 또는 시설에 교육 기금을 배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5년간 590여곳에 약 25억원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