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좌), 여승주 사장(우)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과 여승주 사장이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27일 차 부회장은 한화생명 주식 4만4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3955원이다. 이로써 차 부회장 자사주는 13만4000주로 불어났다.
전일 각자 대표체제의 한 축을 맡게 된 여 대표도 이날 2만 주를 사들였다. 취득단가는 3940원이다. 그의 자사주는 6만8650주로 늘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 주가는 글로벌 경기 및 보험업 관련 제도 강화의 영향으로 실제 회사 가치 및 미래성장 잠재력보다 과도하게 하락했다” 며 “CEO들의 자사주 매입은 향후 책임경영 및 주가 부양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