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2019 서울 모터쇼'에서 자사가 개발한 해수전지를 전시한다. 사진은 동서발전 전시장 모습.(사진 제공=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이 2018년 개발한 해수전지는 바닷물 속 나트륨을 배터리 원료로 사용한다. 리튬, 코발트 전지와 비교하면 원료 고갈 위험이 없고 생산 비용도 저렴하다. 동서발전은 해수전지 기술을 자동차에 접목하면 친환경 전기차, 수소차 등을 보급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서발전 측은 “해수전지의 상용화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하여 에너지산업분야 뿐 아니라 자동차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