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해피투게더4' 캡처)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방송사고'의 희생양이 된 모양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는 국내 활동중인 러시아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출연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다만 방송 말미 공개된 차회 예고 장면에서 그의 중요 신체부위가 부적절하게 노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한국 목욕탕의 세신사를 흉내내며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특정 부위가 카메라에 노출됐다. 예고 영상에 이 부분이 여과없이 포함되면서 낭패를 보게 된 모양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를 도마에 올린 이같은 예능 프로그램의 '실수'는 처음이 아니다. 올해 1월에는 SBS '런닝맨'이 남성 출연자의 속옷 노출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하고 희화화해 방통위의 '주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